네트워크업계에서 주로 보이는 자격증이며, CCNA보다 상위 자격증으로 Professional이 들어가는 자격증이다보니 상당한 난이도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Cisco의 자격증 체계는 이렇습니다.
CCNA와 마찬가지로 덤프로 인해 업계에서 가치가 많이 떨어진 자격증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CCNA / NP 자격증보다 필요한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자격증이 없는 관계로 아직도 네트워크 업계에서 가장 대우를 잘 받고 있는 자격증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거기에다가 CCNA보다 난이도가 높은 자격증으로 설정된 자격증이다보니, 시스코에서 더욱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최근엔 덤프 문제가 2~3주에 한 번씩 바뀐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덤프만 공부하다가는 약 32만 원이라는 높은 시험비용을 기부하게 되는 셈이죠.
시뮬레이션 문제 같은 경우 덤프를 활용한다면 장비 실습을 해보지 않았어도 풀 수는 있지만 아무래도 위험부담이 있으니, 이왕이면 시뮬레이터가 준비된 학원보다는 장비실습이 있는 학원을 다니시는 게 좋을 것입니다.
=> CCNP의 시험은 이렇게 나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CCNP같은 공인 인증 자격증이 왜 필요하느냐?
CCNP도 그렇지만 이런 공인인증 자격증이라는 것은 구직자의 입장보다 기업에서 상당히 큰 부분을 차지합니다.
일전에 시스코는 기술 관리자들에게 주기적으로 설문조사를 하여 공인 인증에 대한 그들의 의견을 들어봤다고 합니다.
2016년도 시스코는 리서치 업체와 함께, 공인 인증 자격증 보유 인력의 관리 및 고용을 담당하고 있고 시스코 뿐만 아닌 다양한 기술 인증 프로그램에 대해 잘 알고 있는 미국 기업의 관리자 및 결정권자급으로 구성된 상위직급 300명에게 설문 조사를 시행했습니다.
대략적인 설문 내용은 이렇습니다.
설문조사의 질문은 이렇게 6가지로 구성되어있었고, 본 포스팅에서는 중요한 몇가지만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1,2,3번 질문만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1. 인증된 기술인력 ( 자격증이 있는 직원 )은 어떤 분야에 가장 큰 영향을 줍니까?
여기 차트에서도 보이다시피 관리자들은 인증된 기술인력들에 대해 상당히 높은 평가를 내리고 있습니다.
중요한건 기술질적인 면도 그렇지만, 확인할 수 없는 뛰어난 집중력이 있다거나 4번째에 보이는 41%가 말한 몰입도 및 인재 유지 향상 같은 판단하기 어려운 부분에도 영향을 주는 것 같다고 응답한 것을 보면, 입증 할 수 없는 면까지 자격증을 가진 사람이 대체적으로 우세하다고 느끼는 것이죠.
이것은 공인인증(자격증)을 가진 사람들을 무척 호의적으로 바라보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어떤 부분에서 공인인증된 인력들이 더 나은 면을 보이고 있습니까?
여기서는 공인 인증된 인력이 비인증 인력에 비해 효과적으로 일하고, 대체로 빠른 업무 완료율을 보이면서, 더 낮은 에러율과 프로젝트 비용 절감을 가져온다고 답변했습니다.
물론 이것은 관리자의 입장입니다. 대다수의 관리자가 공인인증 받은 직원들에 대해 평균적으로 1.3배이상 더욱 신뢰를 하고 있었습니다.
이것은 단순히 취업을 하기위한 자격증을 넘어서 기업에 입사한 뒤 개개인의 평가에서도 충분한 영향을 미치는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3.공인 인증(자격증)은 직원을 고용하는 과정에서 어떤 역할을 합니까?
이 차트에서는 43%가 공인인증이 모든 업무 / 직무에 의무적으로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일부 기술 관리자들과 결정권자들에게는 후보자들을 비교 / 평가하는데 필요한 기준이 되어줄 수 있다고 나와있습니다.
이처럼 공인 인증이라는 것은 개인 입장에서 필요에 의해 준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업 입장에서 바라본다면 자격증이 구직자의 합격 당락의 기준이 되는 크게 중요한 부분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기에 공인 인증 자격증을 되도록이면 취득하는 것이 네트워크 업계를 준비중인 구직자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렇게 *"CCNP의 개념"과 *"공인인증(자격증)의 중요성"을 알아보았는데요.
저희 구디아카데미에서도 교육생들에게 교육기간(6개월)내CCNP 취득을 권장하고있습니다.
물론 CCNP에 관련된 교육 / 실습도 진행되고 있고, 위에 말했던 것 처럼 실습장비도 시뮬레이터가 아닌 실 장비를 사용하고 있기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점~ 기억해주시고.
네트워크 구직자들의 취뽀를 기원하며 다음 칼럼으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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