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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소개서 작성법_자소서 성장과정 잘 쓰는 법

2017.05.15

조회수 1,231 좋아요0 댓글0

국선영

안녕하세요?!
구디아카데미에요 :)

오늘은
자기소개서에서
단골로 첫 문항에 쓰이는
"자기소개서 성장과정"에 대해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기업에서 지원자의 성장과정이 왜 궁금할까??
- 회사와 맞는 인재인지 알아보기 위한 기초 단계

기업에서 지원자의 성장과정/성장배경/본인이 살아오면서 본인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사건 등을 물어보는 가장 큰 이유는 지원자가 회사의 일원으로 잘 어울려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지 파악하기 위해서 일 것입니다. 지원자 과거의 이야기를 통해 지원자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살아왔는지, 무엇을 좋아했고 어떤 인성을 갖추게 됐는지 파악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 성장과정 문항이라고 해요. 지원자는 지원하는 회사의 인재상을 숙지하고 성장과정 문항에서 본인이 어필할 수 있는 본인의 과거를 인사담당자에게 강조하도록 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효과적으로 성장 배경을 작성하면 좋을까요!?

본인의 가치관을 확립시킬 수 있었던 Hot Issue를 말해보아요
- 살면서 인상 깊었던 경험 나열하기

성장과정은 본인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내용을 쓸 수밖에 없는데요. 글을 쓰기 위해서는 다양한 콘텐츠가 필요해요. 자기소개서도 마찬가지로 지금까지 본인이 살아오면서 인상 깊었던 경험을 나열해 봐야 성장과정에 관한 글을 쓸 수 있어요. 본인의 가치관을 확립 시켰던 결정적인 순간이 있으면 좋겠지만 곧바로 떠오르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본인이 겪었던 다양한 경험을 상기 시켜 보도록 해요 :) 어려서부터 쓰던 일기장을 살펴보거나, 예전에 찍었던 사진, 나는 기억 못하는 나의 어렸을 적 큰 사건 등을 부모님께 여쭤보고 성장과정에 적절하게 쓰일 수 있는 콘텐츠를 찾아보도록 해요 :)

가독성을 높이는 방법
- 숫자를 이용해 인사담당자 눈에 확 들어오도록 만들자

글자만 있는 글과 숫자와 글이 같이 있는 글이 있다면 숫자가 함께 들어간 글이 읽기도, 이해하기도, 보기도 쉬울 거예요. "나의 어린 시절", "유년 시절", "학창 시절"보다는 "1999년", "월드컵이 열렸던 2002년" 등 구체적인 수치와 숫자를 드러내는 글이 지루하지 않고 계속 글을 읽고 싶게 만드는 효과를 준다고 해요. 추상적인 형용사를 나열하기 보다 필요한 숫자 하나만 강조해 자기소개서를 작성해 보는 연습을 해보도록 해요 :)

인사담당자에 눈길을 화~악!! 끌 수 있는 자기소개서는??
두괄식으로 작성하기

본인을 잘 알릴 수 있는, 본인의 매력을 가장 잘 뽐낼 수 있는 이야기는 맨 앞으로 빼두는 것은 자기소개서의 절대 진리!! 수많은 자기소개서를 열람해야 하는 인사담당자 입장에서 지원자의 자기소개서 전부를 꼼꼼히 본다는 건 쉽지 않은 일이에요.

그럴 때!! 인사담당자들은 지원자 자기소개서의 앞에 4~5문장만으로 지원자를 파악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본인의 매력을 어필할 수 있는 내용을 앞에 배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사담당자의 호기심을 유발하기 위해 하고 싶은 말 앞에 여러 부연 설명을 먼저 넣는 것은 인사담당자의 궁금증을 유발하는 게 아니라 질질 끈다는 느낌만 받게 될 것이기 때문이죠. 두괄식으로 작성 시 소제목이나 숫자를 사용한다면 더욱 눈에 띄는 자기소개서가 될 것입니다. 하지만, 너무 함축적인 소제목 혹은 상대방이 공감하거나 이해하기 힘든 부분에 대해서는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 있으니 명심하도록 해요 :)

부모님의 가치관에, 부모님의 성격에 자신을 맞추지 마세요
부모님 이야기 말고 내 이야기를 하자!!

부모님은 우리의 가치관 형성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분들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성장과정을 쓸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 부모님이고 자연스럽게 "항상 긍정적이신 아버님, 자상하는 어머니"등 부모님의 성격이나 가치관에 대한 이야기를 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
인사 담당자가 궁금한 건 지원자의 성격이지, 부모님의 성격이 아니에요!!
"

부모님의 성격은 중요하지 않아요. 자기 이야기 쓰는 것만도 성장과정에 제한 글자는 굉장히 모자라야 하기 때문이죠 :) 부모님이 이야기뿐 아니라 가훈, 가풍 가족 소개 등 지난 수십 년간 성장과정에 레퍼토리처럼 쓰였던 틀에 박힌 내용들은 작성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 물론 부모님의 특정한 직업, 경험 등으로 인해 본인이 지금의 직무를 선택하게 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면, 두 가지 사건을 연관 지어 기술한다면 효과적일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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