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2018년 2월에 개강하여, 8월에 종강한 네트워크 보안기반 정보보호엔지니어 양성과정 1회차 친구들의 취업이야기를 해볼까합니다. 저는 네트워크 과정하면, 전통을 잇고 있는 등산이 떠오르는데요. 그래서 메인사진도 등산할 때 찍었던 사진을 올려보았습니다. 그럼 취업이라는 어려운 산을 멋지게 올라간 친구들을 만나러 가볼까요?
네트워크 1회차는 총 12명으로 시작해서 10명이 수료에 성공하였습니다. 수료한 10명 중 6개월 이내에 취업에 성공한 건 8명이어서 최종 취업률은 80%로 집계되었습니다. 만족도는 무려 5.0, 만점. 네트워크 과정은 구디 내에서도 가장 수강 만족도가 높은 과정입니다.
주요 입사 현황을 보면 구디와 네트워크 과정 채용협약을 맺고 있는 (주)오픈베이스에 양바울이 취업에 성공했으며, 코스닥 상장 기업인 (주)바른테크놀로지에 국수호 학생이, 네트워크 분석과 관련된 솔루션을 운영하는 (주)아이오트리에 김남겸학생 또 대형 IT회사에 네트워크 장비 및 솔루션을 공급하는 (주)뉴엔네트웍스에 박준혁 학생이 취업에 성공하였습니다.
학력별 취업분석을 보면, 모수가 적기 떄문에 취업률에는 큰 의미를 부여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다만 학력이 높을 수록 임금 수준은 조금씩 높아지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전공별 취업 분석을 보면, 작은 차이로 전공자가 취업률도 높고 평균연봉도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고 있어 비전공자도 충분히 도전할 수 있는 분야임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네트워크 엔지니어로 취업하는데 가장 기초적인 자격증이라고 할 수 있는 CCNA를 취득 했는지에 따른 취업률과 평균연봉입니다. CCNA를 취득했을 때의 취업률과 연봉이 약간씩 높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취업지원을 하면서는 사실 그 격차가 더 컸던 것 같습니다. CCNA가 없으면 네트워크엔지니어로 지원시 면접을 볼 기회가 많지 않은 부분이 있기 때문입니다.
구직기간 별 취업추이를 보면, 다른 과정들과 마찬가지로 취업된 인원들은 모두 3개월 이내에 취업에 도달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네트워크 과정 역시 수료 이후 빠른 구직활동을 통해 취업에 성공하는 모습이 중요하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기업별 데이터는 모수가 너무 적어 유의미한 데이터를 산출할 수 없었습니다. 다음 번 네트워크 종합 통계에서 전반적으로 분석하도록 하겠습니다.
네트워크 보안기반 정보보호 엔지니어 양성과정 1회차 친구들은 제가 겪어본 친구들중에 가장 성격이 착하면서도 유쾌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언제 어디서든 인정받는 사회인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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