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디아카데미 입니다.
오늘은 지난번에 이어 3,4조의 기획안 프로젝트 소식을 들고왔는데요!
지난번에 1조 2조 했으니, 이번엔 3조 4조차례! 맞지요?
우선 본론으로 들어가기 전에 지난 1조, 2조의 프로젝트 링크먼저 달아드릴게요!!
클릭
기획프로젝트 上(1편) 보러가기!!!
1,2조의 발표내용 뿐만아니라 간단한 프로젝트배경과 프로젝트 준비기간에 관한 내용이 있으니,
꼭 먼저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바로 3조입니다.
3조는 낚시/등산을 도와주는 레저어플을 만들었는데요. 요즘 많은 사람들이 하는 액티비티 활동이 무엇이 있는가 생각했을 때, 진입장벽이 높지 않으며 인원 수에 구애받지않고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인 "낚시"와 "등산"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어플을 만들고 싶었다고 기획의도를 설명했습니다.
[어플 "산으로 바다로" 메인화면]
이 어플의 기능은 낚시와 등산을 즐기고 싶은 사용자에게 위치를 기반으로 장소를 추천해주거나 낚시에서는 물고기 도감이나 낚시터 정보를 제공하고, 산에대한 정보나 근처 맛집정보 등을 제공해준다고 합니다.
[어플의 산(등산)쪽을 사용했을 시 활용할 수 있는 기능들 (위기상황 대처방법, 등산로검색, 추천경로 등)]
[어플의 낚시(바다)부분을 선택했을 시 활용할 수 있는 기능들 (메인화면, 물고기도감, 낚시터 검색 등)]
일단 두 가지 주제를 품고있는만큼, 다른 조 보다 많은 정보가 담겨있는 어플 같았는데요.
정말 다양한 정보가 들어가있었습니다. 하지만 뭔가 이 어플만의 특징이될만한 타 어플과의 차별적인 부분이 부족하다고 느꼈어요.
위 사진에 나온 내용에 대한 발표를 진행한 3조는 이후 지적사항에 따라 추가적으로 명산의 절경포인트 정보(등산로 별)를 어플에 담거나, 등산객의 목적(체력단련, 하이킹, 데이트 등)에 맞는 등산로를 추천하는 등 다른 레저어플과의 차별성을 지향하겠다는 말을 끝으로 발표를 마쳤습니다.
등산엔 큰 관심이 없지만, 어플이 완성된다면 구디아카데미의 등산담당 네트워크 과정이 중급경로를 꼭 돌파했으면 좋다는 작은 소망을 가져봤습니다. ^^
그리고 마지막 4조입니다.
4조는 영양소를 분석하여 식단, 간단한 운동을 관리해주는 헬스(Health)어플을 기획했는데요.
어플의 이름은 "밥시간"이라고 합니다.
말그대로 밥과 관련된 어플인데요. 일상속에 치여 건강하게 살지 못하는 직장인과 학생들을 위해, 간단한 운동과 건강한 식단을 관리해주는 어플리케이션을 만들고 싶었다고 아주 듣기만해도 건강한 기획의도를 발표했습니다.
[4조 어플 "밥시간" 메인사진]
4조의 밥시간 어플은 기능이 참 다양했는데요.
누군가 해줬으면 하는 부분을 대신할 수 있는 어플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세부적인 기능을 나열해보자면
첫 번째로는 '운동관리기능'(본인이 한 운동, 운동의 시간별로 열량을 계산해주는 기능),
두 번째로는 오늘 먹은 식단의 열량을 계산하여 다음 식단을 추천해주면서 체중관리를 쉽게할 수 있는 기능
세 번째로는 식단을 분석하여 일일권장영양소에 맞추어 부족한 영양소가 합쳐진 식단을 추천해주는 기능이 가장 핵심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어플의 핵심기능들. 왼쪽부터, 식단별 영양소 분석, 음식 요리법 추천, 운동 시간을 추가하면 칼로리로 나오는 분석창 등]
저는 발표를 들으면서 이왕이면 가장 재미없지만 하기쉬운 헬스장 기구를 기준으로도 운동법을 만들어 주었으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을 했어요.
헬스장 기구를 기준으로 식단과 목표 운동량을 짜주는 어플이라면, 잘 활용했을 때 PT의 기능을 하지 않을까 싶어서요.
하지만 이 정도 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있는 어플이라고 느껴졌습니다.
적당한 가격의 유료어플이라면 구매를 고려할 듯 싶어요.
이렇게 4조를 마지막으로 프로젝트 기획 발표를 마쳤습니다.
다양한 내용이 있었고, 강사님께 지적도 많이 받았지만 태어나서 처음 본인의 생각, 본인들의 힘으로 어플을 기획해보고 직접 화면을 디자인해본만큼, 개발자로서 고려해야할 부분이나 기획시에 꼭 생각해봐야 할 부분들을 피부로 느끼게 되었던 기획 프로젝트 였다고 생각해요!
구디아카데미의 모든 개발자 양성과정은 교육을 받으면서 동시에 이런 기획을 계속 진행해야하고,
한 두가지의 커리큘럼에 맞춘 시간때우기 기획이 아니라 복합적으로(기획프로젝트, 개발프로젝트, 기획+개발프로젝트) 여러부분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이 하드한(?) 일정을 소화한 구디아카데미 교육생들이 수료할 때 쯤이면 다들 "신입개발자"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되는 것 아닐까 싶네요!
다들 힘들겠지만 GDC2기의 또 다른 프로젝트를 기대하며!!
GDC2기의 교육과정 소식은 계속 이어집니다 :)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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