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디아카데미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IT서비스의 비중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만큼,
IT서비스의 중요한 역할을 하는 클라우드 인프라에 대한 중요성도 확장되고 있는데요.
클라우드 인프라 엔지니어에게 현업에서 요구하는 기술부터
취업, 직무, 자격증까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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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의 100% 클라우드 전환
코로나19로 인해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난 만큼, OTT서비스(Over the top)가 급증했습니다. OTT는 인터넷을 통해 볼 수 있는 TV서비스를 말합니다. 대표적으로 넷플릭스가 있고, 국내서비스인 티빙, 왓챠, 쿠팡플레이 뿐만 아니라 외국 기업인 디즈니, 구글, 애플 등 많은 기업들이 OTT서비스의 확장을 실시하고 있죠.
OTT서비스가 활용하는 기술은 클라우드 컴퓨팅입니다. 많은 미디어를 저장하고 동시에 제공하는 OTT의 특성상 클라우드 서비스를 선호할 수 밖에 없는데요. 왜냐하면 기존의 네트워크 인프라는 기업 자체 인프라나 데이터 센터를 물리적으로 구축해야하는 공간과 비용이 필요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비용에 비해 늘어나는 컨텐츠 서비스를 제공하기에는 비효율적이기 때문에, "이용자가 요구하는 만큼, 필요한 시점에, 서비스로 제공하는" 서비스로서의 클라우드 인프라를 구축하는 경향이 늘어날 수 밖에 없습니다.
디지털 전환이 곧 클라우드 업계의 확장
OTT 서비스뿐만 아니라 코로나로 인해 재택근무나 비대면 활동이 늘어난 만큼, 기존의 온프레미스 시스템에서 클라우드로 확장하거나 병행하여 사용하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국내 퍼블릭 클라우드 시장규모는 2017년 1.6조에서 연평균 20% 이상씩 증가하며 2021년 3.4조에 달하는 시장 규모로 성장하였습니다.
현재 국내 클라우드 시장은 아마존웹서비스(AWS)와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3사가 전체의 70~80%를 차지한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이중 AWS의 점유율만 절반 이상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내 기업들은 클라우드 사업 분사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한 후 공공 클라우드 사업을 기회로 삼아 시장 점유율을 높일 것으로 보입니다. 거기에 행정안전부는 오는 2025년까지 전체 1만9개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렇다면 클라우드의 어떤 점이 디지털 전환을 이끌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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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컴퓨팅은 스토리지, 플랫폼, 소프트웨어와 같은 IT자원들을 데이터센터에 쌓아두고, 사용자가 요구하는 만큼만 가상적으로 분리하여 정보통신망을 통해 필요한 시점에 서비스로 제공하고 사용량 만큼 비용을 청구하는 방식을 의미합니다. 쉽게 요약하면 "이용자가 요구하는 만큼, 필요한 시점에, 서비스로 제공하여, 사용하는 만큼 비용을 청구"하는 것이 클라우드 컴퓨팅의 특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IT 인프라 네트워크 : 기존의 기업은 사내에 별도의 전산실을 설치하여 IT자원을 구비하고, 전문관리자를 고용하여 관리했습니다. 이용자는 자신의 요구사항에 맞는 소프트웨어를 구입하여 문서작성, 프로그램 개발, 컨텐츠 이용 등의 기능을 수행하였습니다.
이는 기업입장에서는 데이터 센터 설치 및 관리에 대한 비용에 대한 부담과 대용량의 데이터를 제한된 서버 안에서 관리했을 때 생기는 과부하나 기능의 문제 등이, 이용자 입장에서는 소프트웨어나 컨텐츠 이용시 별도의 구매 및 설치를 해야하는 번거로움이라는 단점이 있습니다.
클라우드 서비스 : 데이터 센터 투자비용의 절감, 유연한 서비스 설계와 이용, 서비스 제공의 효율성, 그리고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기기를 통해 IT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점이 기존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장점으로 부각됩니다. 그러나, 취약한 보안이 클라우드의 큰 단점인데요, 아무래도 오랫동안 축적된 네트워크 보안 기술에 비해서는 가상화 공간에서의 클라우드의 보안은 취약할 수 밖에 없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점차적인 안정성 확보를 해나가기 때문에 클라우드 전환의 상용화는 급속화될것으로 보입니다.
┃클라우드 엔지니어에 대하여
클라우드 엔지니어가 하는 일
클라우드 엔지니어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기업이 원하는 IT서비스를 위해 최적의 해결책을 제시하고 구축하는 일입니다. 기업에서 개발한 서비스가 효율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튼튼한 인프라 서비스 환경을 구축하고 운영합니다. 보통 엔지니어가 경력과 역량을 쌓게 되면 '솔루션 아키텍트'라는 타이틀을 갖게 되는데요. 고객과 소통하며 설계 및 구축을 기획하는 이들을 말합니다. 말그대로 높은 레벨의 엔지니어라고 할까요.
여기서 구분해야할 것은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개발자와의 차이인데요. 클라우드 개발자는 프로그램 자체를 만들어내는 역할이라면, 인프라 엔지니어는 만들어진 클라우드 프로그램을 기업이 요구하는 형태에 맞게 작동될 수 있도록 구축, 운영, 관리하는 역할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개발자의 방향성은 개발을 통한 혁신이라면, 엔지니어의 방향성은 안정성과 연속성이라고 요약할 수 있습니다.
데브옵스(DevOps)엔지니어라는 직무도 있는데요. 이것은 명확한 직무라기보다 개발(Develop)과 운영(Operations)의 관점차이에서 오는 문제를 엔지니어링의 힘으로 해결해나가는 하나의 업무방식이고 볼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개발과 운영 양쪽 모두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가진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포지션에 있는 사람들을 데브옵스 엔지니어로 통칭하기도 합니다.
취업
취업률: 신입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인프라(네트워크/서버/보안)와 클라우드에 대한 기본적인 기술을 익혀 취업준비를 한다면 어렵지 않게 취업이 가능합니다. 네트워크 구축 기업에서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네트워크/보안/서버 엔지니어로 취업 후 경력을 쌓고 클라우드 관련 자격증을 준비한다면 이직 혹은 직무변경이 용이합니다.
연봉: 신입기준으로 3000~3200만원 정도로 형성이 되어있습니다. 여기에 나이, 학력, 자격증 여부 등이 복합적으로 연봉 형성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바꿀 수 있는 부분에서 최대한 바꾼다면 그 이상도 가능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자격증: 신입으로써는 정보처리기사, 네트워크관리사, 리눅스 마스터 등을 준비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클라우드 분야는 AWS가 압도적인 점유율을 갖고 있기 때문에 AWS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경력과 함께 아키텍트 계열과 데브옵스 계열 자격증을 차근차근 취득한다면 Senior급으로 직무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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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전환의 동력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인프라 엔지니어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IT취업에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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