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기반 보안 엔지니어 양성과정
박동희 학생의 솔직 담백한 구디아카데미 수강후기
“내가 쫌 잘났어~~~ 믿어봐~” 대표님과의 첫 만남이었어요. 사업설명회차 우리 학교에 방문하신 대표님께 제가 드린 질문에 대한 대표님의 답변이었습니다.
졸업 전부터 국비지원교육에 대한 관심이 있었습니다. 스스로도 많이 부족하다 느꼈고, 컴퓨터공학과 특성상 네트워크를 깊게 배우진 않았기 때문이에요.
종강일이 다가오고 여러 교육기관을 알아보던 중, 구디가 학교에 왔다는 소식을 듣고 설명회에 참석했습니다. 당시, 다른 IT교육기관을 다녀도 봤고, 여러 교육기관을 살펴보고 있던 터라, 대표님께 “구디는 뭐가 달라요?"라는 질문을 드렸고, 대표님께서는 구디의 장점을 잘 설명해 주셨어요. 스스로도 잘나셨다는 말과 함께요.ㅎㅎ 당시 제가 희망하던 네트워크보안과정이 곧 개강을 앞두기도 했고, 구디의 지향점이 저와도 잘 맞을 것 같아 구디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생각해보면, 그때가 대표님과 혜라 매니저님과의 첫 만남이었네요.
OT를 거치고 개강을 하니, 저희 네트워크 보안 엔지니어 과정에는 하나의 성별만 존재했습니다. 바로 남자!!!!! Only 남자!!! 그래서 사알짝,, 아주 살짝 실망을 하긴 했지만, 공부하러 온 거니까 스스로 위로를 했습니다. 오히려(?) 남자만 있어서 그런지 저희 반은 처음부터 너무 편하고 재밌었습니다.
비슷한 연령대의 같은 성별이라 그런지 몰라도, 관심사와 취미가 다 비슷해서 서로 잘 통했던 것 같습니다.
구디 개강 전, 대학 마지막 학기에 6학점을 여유롭게 수강했던 터라, 주 40시간이 넘는 교육이 처음에는 너무 피곤했습니다. 그럴 때마다 위안과 동기부여가 된 건 함께 공부하고 있는 다른 수강생들과 이사님, 매니저님이었어요.
비전공자와 형, 동생들이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스스로도 자극이 많은 자극이 됐고, 면학 분위기도 다 같이 열심히 하는 분위기라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또. 언제든 힘들거나 어려우면 도움을 주겠다던 김유택 이사님과 주재희 매니저님의 말씀도 구디에 적응하게 되는 데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추운 겨울, 칼바람을 맞으며 구디에 가던 게 엊그제 같은데... 성큼 봄이 다가오고, 어느덧 3~4개월 차가 되니, 구디에 완벽하리만큼 적응을 했습니다. 지문을 찍을 때면 항상 웃는 얼굴로 인사를 건네시는 매니저님들과도 많이 친해지고, 정수기 위에 종이컵과 녹차가 없으면 알아서 리필도 하고, 복사용지가 부족하면 알아서 채워 넣고 말이죠.
4~5월에 시험이 참 많았습니다. CCNA , 정보처리기사, 리눅스마스터, PC관리사 등 하나가 끝나면 바로 다른 시험공부를 하고, 수업은 수업대로 쫓아가야 하고, 많이 지치고 바빴지만, 면학 분위기가 좋아서 서로 의지하고 끌어주며 잘 지냈습니다. 어렵고 모르는 문제가 있으면 서로서로 알려주고 이사님께서도 어려워하는 한 명 한 명 개인 지도도 해주시고, 시험공부도 도와주시고 말이죠. 수업이 끝나도 자발적으로 본인의 공부를 위해 전체 인원의 절반 이상이 남아있는 날도 많았습니다. 또, 지치고 피곤하다 싶으면 터지는 구디의 깨알 같은 소소한 이벤트와, 간담회 덕에 재충전도 하고 많이 즐거웠습니다. 간담회를 통해 사람과 사람을 조금씩 알게 되는 것도 참 재밌었습니다.
또, 5월 15일 스승의 날, 항상 저희를 위해 힘 써주시는 김유택 이사님을 위해, 수강생들이 자발적으로 이벤트를 준비했던 적이 있습니다. 스승의 날 전, 주말에 네트워크반 수강생들만 모인 단톡방을 만들고, 선물도 고르고, 케이크도 고르고 말이죠. 스승의 날 깜짝 이벤트도 참 즐겁고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그때, 만들어진 단톡방이 아직도 활발히 잘 유지되고 있어요.
각자 자신들의 목표를 조금씩 성취해 나가고, 교육이 막바지에 접어들며 최종 프로젝트를 수행했습니다.
그동안 배운 내용을 토대로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진행해 나가며 다시 한번 스스로 개념을 정리를할 수 있었습니다. 막바지라 지치고 힘들 때, 삼성산 등산으로 모두에게 활력과 에너지를 불어넣어 줬던 삼성산 등산도 참 기억에 남습니다.
프로젝트 수행 당시, 이런저런 마찰과 생각지도 못했던 문제들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김유택 이사님과 팀원들 덕에 성공적으로 잘 마무리하게 되었고, 스스로도 많은 걸 배울 수 있었습니다. 취업 컨설팅을 통해 기본적인 면접 복장과 예절부터 시작해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들 등을 배우며, 기나긴 6개월의 과정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전공자 출신이지만, 너무나도 많은 걸 배우고 가는 것 같습니다.
4년 동안 배웠던 네트워크와 보안 공부가 구디에서 2~3개월 만에 따라잡히고, 잘 못 알고 있던 개념들도 제대로 배우고요. 전공/비전공을 가리지 않고 항상 학생들을 위해 눈높이를 맞추며 지도해주신 이사님 덕에 모든 수강생이 큰 발전을 이룬 것 같습니다.
밑층으로 내려가셔서 엄청 아쉬운 우리 주임님!!! 보이지 않아도 저희를 위해 노력해주시는 거~~ 잘 알고 있고요~ 항상 고맙습니다. CCNA 낙방했을 때 사주신 밥 너무 잘 먹었고, 감사했어요. 가장 먼저 만났던 매니저님이자 항상 웃는 얼굴로 인사해주시고, 8층에서 근무하시는 관계로... 귀찮은 저희 반 부탁도 웃으며 잘 받아주신 혜라 매니저님도 너무너무 고맙습니다.
구디가 선물해준 소중한 인연과 추억 잘 간직하고 싶고, 구디의 밝은 앞날도 기원합니다.
수강후기를 적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동희씨가 사회에 나가서 더 크게 성장 할 수 있도록
언제까지나 구디아카데미가 응원하겠습니다.^^
COMMENT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