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지난 달, 실업급여 신청액수는 1조원으로
월 기준으로 사상 최대라고 합니다.
대기업들은 상반기 채용일정을 연기했으며
중소기업 역시 최소한의 채용을 이어가며
코로나 사태의 추이를 지켜보는 중입니다.
사상 최악의 고용 한파가
예정된 2020년, 현재 그리고 미래
IT분야 취업을 준비하는 우리들은
이제 어떤 방향성으로 준비를 해야 하는 걸까요?
포스트 코로나, 한국판 뉴딜 정책 발표. 디지털 인프라 강화, 비대면(Untact) 산업 육성.
5월 10일,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3주년 특별연설에서 "지금의 경제 위기는 100년 전 대공황과 비교되고 있다"고 하며 "실직의 공포가 영세 자영업자, 비정규직, 일용직을 넘어 정규직과 중견기업, 대기업 종사자들까지 전방위로 확산되고 있다"며 이를 '경제 전시상황'으로 표현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대책으로 '한국판 뉴딜' 정책을 국가 프로젝트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판 뉴딜은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하는 미래 선점투자”라며 “5G 인프라 조기 구축과 데이터를 수집, 축적, 활용하는 데이터 인프라 구축을 국가적 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의료, 교육, 유통 등 비대면 산업을 집중 육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도시와 산단, 도로와 교통망, 노후 SOC 등 국가기반시설에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을 결합하여 스마트화하는 대규모 일자리 창출 사업도 적극 전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포스트 코로나의 시대, 정부 정책의 방향은 일단 전 분야 사업에 IT 기술을 도입하는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때문에 향후 채용 시장에서 늘어날 일자리 역시 IT 분야에 집중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Untact(비대면)시대로의 가속화. IT 분야 채용은 장기적으로는 늘어 날 수 밖에 없어..
Untact(비대면)이라는 말을 혹시 들어보셨나요? 코로나 사태 이후 부쩍 많이 쓰는 말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Untact라는 단어가 나온 것은 코로나 사태가 있기 전입니다. 매 해 그 해의 트렌드를 서적으로 발매하는 트렌드코리아 2018에는 이미 그 해의 트렌드로 Untact(비대면)을 언급하기도 하였습니다.
요즘 맥도날드에 가면, 직원과 대면하여 주문하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우리는 매장 내 키오스크를 통해 메뉴를 간편히 장바구니에 넣고, 핸드폰에 저장된 결제 수단을 통해 간편히 결제를 마치고 자신이 주문한 메뉴를 기다리면 됩니다. 그리고 화면에 뜨는 자신의 주문번호에 맞춰 자신이 주문한 것을 찾아가 식사를 하면 됩니다. 굳이 직원과 대면, 대화를 하지 않더라도 우리는 원하는 목적을 달성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이렇게 Untact의 시대는 이미 우리 사회에 많이 와 있었습니다. 교육사업에서의 온라인 교육(인강)의 증가, 온라인 정기 물품 배송 서비스, 무인 주문, 무인 결제 서비스 등 우리 사회 곳곳에 녹아든 IT 기술은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며 사회에 정착했습니다.
코로나 사태 이후, 많은 전문가들은 Untact(비대면)시대가 가속화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바이러스가 전파 될 위험을 안고 대면 접촉하는 오프라인 방식을 줄이고 클라우드, 화상회의기술(영상, VR, AR), 빅데이터, AI, 키오스크, 자동결제시스템 등이 산업 전체에 적용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결국 IT 산업은 더 늘어 날 수 밖에 없으며, 장기적으로는 채용 규모도 늘어날 수 밖에 없음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구디부트캠프
상담신청
COMMENT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