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디아카데미입니다 :)
오늘은
자기소개서 작성 시
인사담당자 눈에 딱!! 띄는
자기소개서 작성법 꿀 TIP
을 들고 찾아왔습니다 :)
모든 자기소개서는 첫 줄에서 결판난다!!
'두괄식 답변'으로 인사 담당자 마음을 사로잡아라!!
Q. 살아오면서 본인이 가장 열정적으로 진행했던 일이 무엇이며, 왜 그랬다고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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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호주 워킹홀리데이, 그리고 워킹홀리데이를 하면서 번 돈으로 떠난 3달간의 배낭여행은 제가 살아오면서 가장 열정을 다했던 특별한 순간들입니다. '후회'라는 단어를 살면서 남기고 싶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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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소개서 첫 시작은 답변의 결과를 담아 명확하게 자신의 의견을 전달하는 게 좋습니다. 첫 문장부터 본인의 의견을 확실히 전달해 자신이 이 문항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인사담당자에게 각인시키고 부연 설명을 이어나간다면 자기소개서를 읽는 인사 담당자가 확실히 기억할 수 있을 거예요. 이렇게 '두괄식'으로 본인의 이야기를 함축적으로 먼저 담아나게 된다면 뒤 내용이 자연스럽게 궁금해지고 나아가 인시 담당자가 나라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궁금해할 수 있는 효과를 불러온다는 거 기억해주세요 :)
자기소개서에도 과거-현재-미래가 있고, 기승전결이 있어야 한다!!
일관된 주장으로 자기소개서에 신뢰성을 얻자!!
모든 과정에는 순서가 있듯, 자기소개서에도 순서가 그리고 흐름이 있어요. 무슨 말이냐고요? 기업의 자기소개서 항목을 1번부터 그 아래로 쭉 내려가다 보면 보통의 자기소개서의 질문 내용의 시점은 과거-현재-미래 순으로 돼있어요. 예를 들면 첫 번째 문항은 성장과정을 물어보는 경우가 많고 그다음 현재 본인이 가지고 있는 생각 혹은 경험을 통해 지금 자신이 가진 장점 혹은 성격, 마지막으로 입사 후 혹은 본인이 몇 년 후에 어떤 사람이 되어있을지 물어보는 순으로 질문이 이어지곤 하죠.
* 과거-현재-미래로 이어지는 질문 문항에서 중요한 건 '일관성'을 가져야 한다는 거예요.
시점에 따라 순차적으로 문항을 만드는 것은 인사담당자가 지원자가 일관성을 가진 사람인지 판단하고 그 안에서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인지를 알아보기 위한 의도도 있다고 해요.어렸을 때는 도전 정신이 강해 모험을 즐겼던 사람이 지금은 안정적이고 위험 부담이 적은 업무를 수행한다고 했다가 앞으로 회사를 위해 무슨 일이든 과감하게 뛰어들 수 있는 용기가 있다고 쓴다면 인사담당자가 어떻게 생각할까요??
모든 질문 문항에 시점에 따른 본인의 성격 혹은 생각을 물어보는 문항은 아닐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과거 시점, 현재 시점, 미래 시점 질문을 제대로 파악해 일관된 뉘앙스로 작성하는 게 인사담당자에게 한결같은 사람이라고 신뢰감을 심어 주게 될 거예요 :)
지원한 직무와 맞는 경험담을 자기소개서에 담아주세요
추상적인 답변 No!! 구체적인 경험 Yes!!
당연한 말이고 다 알고 있는 말인데 가장 쓰기 어려운 답변이에요. 맞아요... 질문에 답변을 직무와 관련지어 작성하라는 이야기... 그냥 내가 하고 싶어서 또는 만족할만한 조건의 기업이라 지원한 건데 뭘 더 연관 지어서 이야기하라는 거지??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 거예요... 그렇게 생각하고 정말 자기가 하고 싶은 말, 생각했던 이야기만 담아내면 탈락 0순위!!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할 때는 추상적이고 목적 없는 대답보다는 구체적인 경험을 가지고 이야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 지원한 직무가 왜 본인에게 맞는지, 왜 본인이 하고 싶은지 구체적인 경험을 토대로 작성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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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즐거움을 주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었습니다. 대학에서 자원봉사 동아리를 하면서 많은 국, 내외 아이들에게 친구가 되었고, 낯선 사람과 쉽게 친해졌습니다. 이런 저의 경험은 국/내외 영업을 가리지 않고 뛰어난 성과를 나타낼 수 있는 가능성을 지녔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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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자신의 장/단점을 직무와 맞게 연결해 이야기하면 좋을 것 같아요. 활발하다는 성격이 영업 직군에서는 장점이 되겠지만 프로그래밍 엔지니어 직군처럼 오랜 시간 인내심을 가지고 업무를 수행해야 하는 분야에 지원한다면 단점이 될 수도 있겠죠?? 그럴 땐 활발함보다는 지구력과 끈기로 가득해 하루 8시간 이상 앉아있어야 하는 직무에도 끄떡없는 사람이라고 본인을 어필하는 게 더 효과적이겠죠??
역지사지(易地思之)
기업 입장에서 '나'라는 사람을 평가해보기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이야기해야 하는 자기소개서이기 전에 내가 지원하는 기업에서 내 자기소개서를 어떻게 하면 흥미를 가지고 볼까를 고민해 봐야 해요. 기업에서 뽑고 싶은 인재상이 무엇인지 어떤 직무관련 서술을 원하고 있는지 자신에 입장에서 정답을 찾으려고 하지 말고, 기업 입장에서 내가 어떤 사람이면 나를 뽑을까를 고민해 봐야 합니다. 지원한 회사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 및 최근 이슈를 정확히 알고 자기소개서에 녹여 내도록 해봐요.
나만 알고 있는 이야기가 아닌 상대방도 쉽게 알아들을 수 있는 이야기를 해야 해요!!
말이 조금 어려울 수 있는데, 쉽게 예를 들어 볼게요,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 '자원봉사를 오랫동안 해왔으며'라고 적기보다는 "10동안 매주 주말마다 자원봉사를 다녔습니다"라고 구체적으로 써줘야 해요. 얼마나 오래 해왔는지는 본인만 아는 이야기기 때문에 자기소개서에는 확실하게 얼마나 오래 자원봉사를 했는지 전달해야 합니다. 어정쩡한 표현보다는 구체적이고 누가 봐도 이해할 수 있도록 문장을 작성하도록 해요.
군더더기 없이 잘빠진?? 자기소개서를 만들자
자기소개서는 깔끔하고 보기 좋게 작성하자!!
깔끔함과 간결함은 디자인 요소에만 있는 게 아니에요. 자기소개서라는 글을 작성하는 데도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글을 작성하도록 노력해 보아요 :) 글자 수 채우는데 급급해 이것저것 불필요한 말들을 앞에 늘여 놓고 정작 하고 싶은 말은 눈에 안 들어 오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해요. 인사담당자 입장에서는 지원자의 생각, 질문에 대한 답이 듣고 싶은 게 첫 번째이고 그 답에 맞는 타당한 근거를 가지고 있는지는 두 번째이니까. 핵심을 먼저 써주는 게 좋아요.
고급스러운 단어로 본인이 지적인 사람이라는 것을 표현하고 싶으신 분들이 있을 거예요. 글의 흐름을 깨는 고급스러운 단어, 일명 사전에나 나올법한 단어는 되려 글을 읽는 사람에게 혼란을 줄 수 있으니까 지양하는 게 좋아요. 낯익지 않은 억지 표현을 가져다 쓰면 충분히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글도 어렵게 만들 수 있는 놀라운 능력을 나타내니까요 :)
P.S) 자기소개서와 면접으로만 '나'라는 사람을 얼마나 알릴 수 있겠어요...
'일단 뽑아만 주면 저의 진가를 보여드리리다!!'라고 생각하지만 기업에서 인재를 채용하는 데 있어 시간과 투자 대비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 자기소개서를 보고 면접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상대방을 파악하는 일이기 때문에 가장 많이 쓰이는 방법이 아닐까 싶어요.
나라는 사람을 알기 위해서는 자기소개서, 면접으로는 턱도 없다고 생각하셔도 우선은!! 나라는 사람을 오랫동안 알리기 위해서 '채용'이 돼야 하니까 자기소개서 쓰는 게 귀찮고 힘들더라고 '집중 그리고 끈기'를 가지고 본인이 꼭 가고 싶은 기업이 있다면 최선을 다해서 써보기로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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