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6개월간 열심히 여러분들의 취업에 도움되고자 하는 주재희매니저에요 :)
지난 번 연수생들 서류지원 했던
기업에 전화해서 탈락이유(피드백)요청을 했어요.
개인적인 사유 제외하고,
공통적으로 나온 내용이 바로 '프로젝트/포트폴리오'에 대한 내용이었어요.
해당 내용을 짧게 요약하자면,
학생들이 수행한 프로젝트가 정말 본인이 관심있어서 수행 한 것이 아니라,
교육 커리큘럼에 포함된 수업의 일부분으로서
시간채우기식 프로젝트를 진행한 것 같다.
라는 느낌이 든다고 해요. 인담자들이 그렇게 느끼는 이유에 대한 답변들 + 제 생각을 간단히 정리 해 보았어요.
1. 낮은 프로젝트 완성도 → 정해진 기간 내(커리큘럼 기간)에
프로젝트를 끝내야 한다는 생각에 완성도는 신경쓰지 않는다.
기간 내에 프로젝트가 끝나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여
재구축 하지 않고 미흡한 대로 방치한다. 그 상태에서 포트폴리오 작성.
이 내용 인사담당자가 시간채우기식
프로젝트 수행 이라는 느낌을 받은 가장 큰 이유라고 해요.
현재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에 대한 언급과
추후 어떻게 보완할건지에 대해 구체젹으로 피드백을 하거나,
혹은 실제로 미흡한 부분을 보완해서 프로젝트를 다시 진행 해 보는 건 어떨까요!?
2. 프로젝트 설명 미약 -> 평범한 프로젝트를 '내 것'화 하지 못함
사실 여러분이 수행하는 프로젝트의 주제/ 구현기능들이
개인별로 드라마틱하게 차이가 크진 않아요.
하지만 이 평범한(?)프로젝트를 돋보일 수 있게 하는게 포트폴리오인데,
포트폴리오에 제시된 내용들이 구체적으로 작성되어있지 않거나,
작성 되었더라도 그냥 단답형 or 기계적으로답변을 써놓으면
해당 프로젝트를 당사자가 정말 주도적으로 진행한 게 맞나?
프로젝트 진행에 필요한기능 구현이나 완성도를 위해 고민하고 노력한 게 맞나? 라는 생각이 들 수 있을 것 같아요.
* 이 내용은 팀프로젝트 포트폴리오를 작성할 때 더욱 중요할 수 있어요.
인사담당자님이 하신 이야기를 돌직구로 전달 하면,
팀프로젝트를 진행 하더라도 분명 본인이 맡은 부분은 다를텐데,
팀원 간 포트폴리오 내용이 모두 같으며 본인어필이 전혀 안된다.
결국, 본인이 팀에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 드러나지 않으니
그냥 숟가락만 얹은 게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든다. 라고 해요.
3. 관심있는 것을 진행 해 보아요!
→ 실제로 저희 학생 중 한명은 본인이 입사하고 싶은
회사에 어필하기 위해 해당 회사에서
개발 한 앱을 웹화 시켜보는 프로젝트를 진행해보았다고해요.
물론 해당 회사 개발자들이 이미 자사 앱을 웹화 시켜두었지만,
본인이 직접 앱 > 웹화 하는 프로젝트를 직접 해보며
앱을 웹 화 할 때 어려운 점이 무엇인지~
회사에서 놓친 점은 무엇인지 등을 생각 할 수 있었다고 해요!
이러한 작업은 지원하고 싶은 회사에 입사 하고 안하고를 떠나
굉장히 가치있는 행동이라고 생각해요.
만일 이와 같이 타켓팅한 기업과 관련된 프로젝트를 진행 할 경우,
다른 회사에 입사지원을 할 경우를 대비해 타켓팅 회사명을 OOO로 표시하는
등의 센스를 발휘할 수 있겠죠?!)
물론 여러분 모~~~두에게 해당하는 이야기는 아닐 수 있지만,
알아 나쁠 것 없다고 생각하여 모두와 해당 내용을 공유해요.
제 얘기를 듣고 새로운 프로젝트를 수행하거나,
혹은 기 구축된 포트폴리오를 수정해볼 수 있겠죠!
저도 더 나은 포트폴리오 작성법,
인담자(인사담당자)들에게 본인의 능력을 어필 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 작성법/구성내용을 공부해서
여러분께 공유할 수 있도록 할게요.
날씨가 많이 추워요. 다들 감기조심하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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