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같이 살펴볼 취업 History는 2019년도의 첫 번째 개강 과정이었던 빅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처리를 위한 자바 스프링 개발자 양성과정 3회차 입니다. 황순찬 매니저가 운영을 담당했던 첫 과정이었고, 또 5층에서 수업을 진행해서 그런지 친숙한 친구들이 많은 반이기도 하네요. 눈에 띄는 것 중에 하나는 남성 중심의 IT시장에 여성개발자들의 도전이 이 과정부터 눈에 띄게 시작되었다는 점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빅데이터 3회차 친구들의 취업 HISTORY를 같이 만나보시죠.
2019년 2월 개강 했던 빅데이터 3회차 과정은 정원 22명으로 시작하였습니다. 70%를 넘어 1명의 조기취업이 있었고, 21명이 수료해서 95.5%의 수료율을 기록하였습니다. 총 22명 중 18명이 6개월 이내에 취업에 도달하여, 최종 취업률은 81.8% 였습니다. 만족도는 4.7로 집계되었습니다.
주요 입사 현황을 보면 구디아카데미의 협약기업인 공공기관에 MIS를 공급하는 크리스피드(주)에 김태양, 이대성,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개발하는 (주)위세아이텍에 이한희,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딤365(주)에 유준혁, 금융권에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하는 코스닥 상장사 유비벨록스(주)에 송문준, 공공기관 빅데이터 분석 전문 회사인 에쓰오씨소프트(주)에 김민진, 최영연 등 다양한 분야로 취업이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학력별 취업현황은 조금은 특별한 결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이 반은 특히 학위나 전공 여부와 프로그래밍 실력은 큰 관계가 없음을 보여주었던 반이었는데요. 6개월동안 지켜본 저는 이러한 결과가 이상하다고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학위가 부족하더라도 본인의 의지가 일단은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앞에서 말씀드렸다 싶이 남성 중심의 IT 시장에 도전하는 여성 개발자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남녀차별하자는 것은 아니고, 혹시나 여성이라는 이유로, 남자들이 많은 환경일 것 같아서 도전을 꺼리시는 분이 있다면 달리 고민을 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최근 트렌드는 여성 개발자의 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고, 취업이 되는데 있어서도 장애요소가 되지 않습니다.
빅데이터 3회차는 전공자들 보다는 비전공자의 비중이 높은 반이었는데요. 많은 비전공자 친구들이 도전에 성공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평균연봉의 차이가 다소 있긴 하지만 크게 유의미한 숫자라고 보여지지는 않습니다.
결국 전공여부 보다는 정보처리 자격증을 취득했느냐의 여부가 취업이나 연봉에서 더 뚜렷하게 차이를 보이기 때문입니다. 이 내용은 반복적으로 같은 통계가 나오고 있는 부분이니 꼭 정보처리 자격증은 취득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취업한 기업의 정보들을 보면 빅데이터가 가장 많이 활용되는 분야인 공공 분야로 취업을 가장 많이 한 것을 볼 수 있으며, 업력은 11~20년차에 해당되는 기업이 많았고, 31~100인 정도의 규모의 기업에 가장 많이 취업한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또 매출규모에서 100억 이상 300억 미만의 기업이 가장 많이 잡힌건 위세아이텍, 크리스피드 등 구디아카데미의 협약기업 들이 대부분 그 구간에 위치해 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구직기간은 협약기업 연계가 주로 이루어지는 1개월 차에 이미 55.6%를 돌파했으며, 취업을 한 모든 학생은 3개월 이내에 취업을 완료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작성하면서 한 명, 한 명 이름을 보니 정이 가는 친구들이 참 많네요. 지금까지 학원에서 멘토링을 하고 있는 친구들도 이 반에 가장 많기도 하구요. 실력은 좋은데 조건이 부족했던 친구들이 있어, 제가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었던 친구들이 많았습니다. 때문에 저로서도 취업지원을 하는 게 더 보람찼던 반 같습니다. 빅데이터 3회차 친구들 모두 꼭 건강하고, 자신이 원했던 삶 그리고 행복을 찾길 바라며 취업 HIstory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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